10. 29(일), 사제성소의 길을 준비하는 원주교구 신학생들과 중고등부 예비신학생들이 양업 사제관에 모였습니다.
11시 새로 부임하신 최재도 바오로신부님의 주례로 단구동, 구곡, 원동 보좌신부님, 그리고 강형규 부제님과 함께
주일 미사로 시작했습니다.




강론을 하며 사랑스러운 눈으로 예비신학생들을 바라보는 부제님




최재도 신부님은 공지사항 시간에 오늘 "점심은 삼겹살이야, 그런데 추가는 없어. 거기 볶음밥이 맛있대" 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추가는 없었지만 아쉬움 없을 만큼 맛있는 생상겹살을 풍족하게 먹고 서비스로 더 많이 비벼주신 맛있는 볶음밥을 먹으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중등 예비신학생들은 학사님의 묵주기도 성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각자의 이니셜 묵주를 만들며 묵주기도 성월의 의미를 새겼습니다.







짜잔~^^ 이렇게 만들었어요!




고등부 예비신학생들은 보좌 신부님들과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달 모임에도 또 나올거냐는 물음에 나즈막히 "아마도 올거같아요" 대답하던 학생,
모임에 나오면 어떠냐는 물음에 "왔다 가면 좋은거 같아요"라고 대답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11월에는 19(주일) 지역별 모임에서 더 좋은 시간을 갖게 되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