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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성시간 묵상글
  • 작성일2019/04/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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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전하시오.”

 

 

갈릴래아는 그들이 처음 불림 받은 곳이며, 모든 것이 시작된 곳입니다!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 그들이 맨 처음 불림 받았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호수가를 걷고 계셨을 때 어부들이 그물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분께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든 것을 두고 그분을 따랐습니다. (마태오 4:18-22)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부르시고 제자들과 함께 당신의 사명을 시작하셨던 곳은  

갈릴래아입니다.  

가난한 이들과 소외되고 멸시 받는 이들이 살아가는 곳에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갈릴래아에서  

병자들과 어려움에 처한 이들과 함께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소외된 이들과 친교를 나누며  

제자들과 함께 그들의 삶속에서 복음을 선포 하셨습니다.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도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몸소 실천하시고 말씀으로 선포하습니다.  

우리는 갈릴래아에서 행하신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끝까지 주님과 함께하는 살아가는 것이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의 계명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걸어가신 갈릴래아에서의 생활은 편안하고 안주된 영광된 생활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이며,

주님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은 부활에 대한 희망이며 부활의 완성일 것입니다.  

주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걸어가기 위해 주님께 기도 드려 봅니다.

 

나는 힘을 달라고 청하였으나

주님께서는 나를 강하게 만드는 어려움을 주셨습니다.

나는 지혜를 달라고 청하였으나

주님께서는 내가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를 주셨습니다.

나는 용기를 달라고 청하였으나

주님께서는 넘어서야 하는 위험들을 주셨습니다.

나는 용기를 달라고 청하였으나

주님께서는 넘어서야 하는 위험들을 주셨습니다.

나는 인내를 달라고 청하였으나

주님께서는 도와야 할 문제 있는 이들을 주셨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받지 못하였으나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받았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