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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최양업 신부 탄생 200주년… 전국에서 시복 기원 미사 봉헌
  • 작성일2021/03/0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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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최초의 신학생이자 두 번째 사제인 가경자 최양업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3월 1일 대전과 청주·원주교구에서 기념미사와 행사가 열렸다. 특히 2월 28일에는 한국교회 모든 본당에서 최양업 신부의 시복을 기원하는 미사가 봉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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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는 충북 제천 배론성지에서 가경자 최양업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현양대회를 열었다.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 주례로 거행된 미사는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했다.

조규만 주교는 강론을 통해 “최양업 신부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원주교구는 최 신부님의 시복시성을 위해 정성과 기도를 더하자는 의미에서 오늘 미사를 함께하고 있다”며 “최 신부님의 묘를 우리 교구 지역에 모실 수 있는 영광을 기억하며 원주교구는 올해 신부님의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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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