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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한국서도 봉헌
  • 작성일2021/09/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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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살리는 국제 협력 운동
봄·가을마다 40일씩 기도·단식
22일 서울 경의선숲길서 시작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이하 40일 기도)를 한국에서도 시작한다.

40일 기도는 태아 살리기를 위한 국제 협력 운동의 하나로, 매년 봄·가을 40일씩 기도와 단식 등으로 진행한다. 올가을에는 한국에서도 9월 22일~10월 31일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40일 기도가 이어진다.

기도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40일 기도 국제 본부’ 홈페이지(40daysforlife.com)에서 일시를 택해 직접 신청하거나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02-727-2354)에 문의하면 된다.

40일 기도는 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인원을 제한해 시간대별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프로라이프(pro-life) 피켓 앞에 번갈아 서서 기도를 바치면 된다. 현장 인원이 초과될 경우엔 비치된 기도 지향문을 갖고 인근 공원 등지에서 개인적으로 기도하면 된다.

이번 기도를 펼치기 위해 천주교와 개신교 생명운동가들은 뜻을 모아 지난 6월 ‘40일 기도 한국 본부’를 발족했다. 공동대표는 프로라이프의사회 차희제(토마스) 회장과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 낙태 예방 비영리 단체 ‘아름다운피켓’ 대표 서윤화 목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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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