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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체대회 폐막 미사 10만명 운집…교황 "헝가리에 축복을"
  • 작성일2021/09/1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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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52차 세계성체대회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폐막미사를 주례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체성사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세계성체대회는 한 여정의 마무리인 동시에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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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강론에서 신자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면 어떤 답을 할 것인지 생각해보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교황은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걷는 사람들이라며 예수님을 따르는 것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여러분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임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섬기러 온 것이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같은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죠. 예수님의 뒤를 따라 걷는 것은 우리의 형제를 만나기 위해 날마다 발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교황은 세계성체대회 폐막은 단순히 마지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세계성체대회는 한 여정의 종착지인 동시에 무엇보다도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이 돼야 합니다."

대회 중에 각종 행사를 통해 성체성사의 의미를 되새겼다면, 앞으로는 일상에서 성체성사 정신을 계속 실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교황은 이어 주일 삼종기도를 바치기 전에 다시 한 번 성체성사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성찬례는 감사를 의미한다며 성체대회를 준비한 헝가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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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방송